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뜻 깊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30년 역사를 바탕으로 더 큰 뜻을 품고 미래로 향해 나아가는 원동력을 얻고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30년사>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전기산업은 1930년대 태동한 이후 국가 기간산업의 핵심으로서 안정적 성장을 거듭하며 우리의 전력품질을 세계 수준으로 올려놓는 데 크게 기여하여 왔습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국내 전기산업의 발전 역사와 함께하며, 1989년 창립의 첫발을 내디딘 이래 전기산업의 초석을 다지고, 새로운 미래로 향하는 발전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한국 경제의 어려운 시대를 함께 견디며 국내 전기산업이 세계와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자력성장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습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의 지난 30년 역사가 남긴 열정 어린 성과는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미래의 소중한자산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제10・ 11・ 12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의 중책을 맡아 영광과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지난 10년 동안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국내전기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강하고 유연한 전기산업’의 가치와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러나,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사업 활동 전 분야에서 거둔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저 자신만의 노력이라기보다 회원사를 비롯한 전기산업 관계자분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역사였습니다. 우리 전기산업은 “에너지전환”의 환경변화 속에서 Decarbonization, Digitalization, Decentralization이라는 과제와,수출200억불 달성을 통해 세계5대 전기산업대국이라는 목표를 갖고새로운 발전전략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전기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 내고, 대중소기업 간에 동반성장의틀을 확고하게 정착시키는 것은 물론,실질적인 협력 추구와 해외사업의 공동 추진에 더욱 힘써 차기 산업혁명을 불러일으킬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도하고,전기산업 분야 남북 경협을 준비하는 등 국내 전기산업의 비전을 부각하고 미래를 개척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한국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 설립을 통해 미래를 앞당기는 시험평가 인프라를 마련함으로써 전기산업의 신성장동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저는 <한국전산업진흥회 30년사>가 과거 역사를 담은 기록인 동시에 미래 역사를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30년사의 발간이 단순히 한국전기산업진흥회의 지난 발자취를 기록했다는 사실적인 의미를 뛰어넘어 한국전기산업진흥회의 신념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은 미래로 항해하는 나침반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새겨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난 30년 동안 한국전기산업진흥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소중한 경험과 조언을 전해주신 업계 원로, 선후배 동료를 비롯하여, 그동안 과분한 사랑과 뜨거운 관심을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2019년 12월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 장 세 창
"더 넓은 미래, 한국전기산업진흥회 100년 역사를 기약하며"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창립30주년과 30년사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기는 우리생활을 원활하고 윤택하게 해주는 성장의 원동력이자 필수 요소입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산업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품질 좋은 전기를 생산하고, 안전하게 공급 될 수 있도록 노력하신 전기산업인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AICBM (AI,IoT,Cloud,BigData,Mobile)와 융복합,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움직이는 3D화 기술(탈탄소화,분산화,디지털화)등 급격한 기술 패러다임 변화의 시대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 중 전기산업은 국가경제발전의 근간을 넘어 새로운 기술과 가치가 융합되는 핵심 인프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ESS, 전기차, 마이크로그리드, HVDC,스마트빌딩등 에너지 신산업을 발굴하고 육성시키기 위해 유관기관,학계,산업체와 끊임 없는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전기산업의 미래를 여는 것은 물론, 국민들이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 30년사>는 전기산업 발전의 발자취뿐만 아니라 우리 전기산업계의 바람직한 미래를 제시하는소중한자산이될것입니다.
한국 전기산업 30년의 발전을 되새기고 전기산업의 미래비전을 담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30년사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지난 30년 동안 전기산업계의 구심점으로서 기대와 주목을 받는 전기관련 유관기관과의 포괄적 협조체계 속에 대 정부 창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아울러 전기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미래전기 산업의방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왔습니다.
이제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시장에서 경쟁력확보를 위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이러한 변화의 흐름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국내 전기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기에 언제나 마음든든합니다.
급변하는 경제 상황은 우리 전기산업계에도 신속한 대처와 대응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새롭고 특별한 사업을 제시하고 추진하는 한편, 기존에 진행해 오던 업무들을 내실 있고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에도 무게감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지금까지의 조화로운 운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전기산업계가 동반성장을 위해 필요한 분야에 최우선으로 참여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함으로써 우리들의 삶의 터전인 전기산업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가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 30년 역사는 그동안 함께 나눈 커다란 기쁨과 놀라운 성과도 기록하고 있지만, 이루 말할 수 없었던 고뇌의 시간도 함께 담겨있는 우리나라 전기산업의 또 다른 도전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우리나라 전기산업 관계자 모든 분들과 함께 한 배를 탄 공동체 운명에 대한 협동정신으로 우리 전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줄 것으로 믿으며, 그동안의 여정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부단한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온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흘린 땀을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이어진 한국전기산업진흥회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전현직 임직원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9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 윤 모
"전기산업 발전의 새 역사를 쓰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개발과 부품국산화, 그리고 글로벌시장 개척에 앞장서 오신 진흥회 회원사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지난 30년간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풍성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지원했고,전기설비의 표준화와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아 왔습니다.또한,국내외 전시회를 개최해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 마련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 덕분에 우리나라 전기산업이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에너지산업의 커다란 패러다임 변화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탈탄소화(Decarbonization), 분산화(Decentral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전기화(Electrification),에너지효율(Energy Efficiency)입니다. 이 다섯 가지 과제의 효과적인 해법을 누가 가지느냐에 따라 전기산업의 미래가 결정될 것입니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산·학·연 국내외 전기산업 유관기관을 연결하는 진흥회의 구심점(求心點)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집니다.이번 30년사 발간을 계기로 전기산업인들이 힘을 하나로 모으고 지혜를 모아 더 나은 에너지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한국전력은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을 주도하며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뜻을 함께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30년사가 전기발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좋은사료(史料)이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보는 나침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한국전기산업진흥회30년사》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