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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전력기자재 중기조합 대표 간담회 어떤 내용 오갔나
  • 경영관리본부
  • 2017-05-26 15:08:25 (조회 : 2,5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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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안고 있는 한전과 전력기자재 업계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구매제도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은 19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전력기자재 중소기업조합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단체 대표로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 회장, 최윤규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조합 대표자격으로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 김상복 전선조합 이사장, 유병언 전력기기조합 이사장, 유신하 중전기조합 이사장, 최성규 변압기조합 이사장, 박혜린 제1전력량계조합 이사장, 정난권 제2전력량계조합 이사장, 유인수 기능성플라스틱조합 이사장, 이승섭 원심력콘크리트조합 이사장, 원종록 피이관공업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전에서는 조환익 사장과 박권식 상생협력본부장, 주관부서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건의사항과 답변을 문답식(Q&A)으로 정리했다.



Q : 품질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성능확인시험을 실시해야 하는데, 변압기는 4000만원, 개폐기는 5000만원이 들어가는 등 시험비용이 너무 부담이다. 한전 지원을 확대할 수는 없나.(유신하 중전기조합 이사장,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장 등)
A : 이 부분은 업계 민원을 한전 기술기획처에서 취합해 지원하는 쪽으로 검토를 한 것으로 안다. 지원규모, 범위만 확정되면 규정에 반영해서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이진호 자재처장)



Q : 현재 내용연수가 경과한 배전용 변압기도 고장이 날 때까지 사용되고 있다. 내용 연수를 초과하는 배전용 변압기는 고장여부와 상관없이 일괄 교체해 달라. 또 한전에서 유자격등록 신청자의 피시험품 직접제작여부 확인기준(규정, 지침 등)을 마련해 달라(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 등)
A : 한전은 지난 2009년까지 사용기간이 13년을 넘는 배전용 변압기는 일괄 교체했다. 그러다가 2010년 헬스인덱스라는 지표를 개발하고, ‘베리굿’부터 ‘베리푸어’까지 5등급으로 구분했다. 이중 베리푸어만 교체했는데, 이 물량이 사용기한 13년을 초과해 교체한 물량보다 더 많았다. 개별 변압기 업체에 돌아오는 수량이 적어진 것은 업체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물량이 줄어드니까 상대적으로 한전이 적게 교체한다고 느낀 것이다. 앞으로 노후설비를 우선 교체하고, 업계 의견도 검토하겠다.(노일래 한전 배전계획처장)
A : 피시험품 직접제작 확인기준 도입 필요성은 우리도 느끼고 있는 부분이다. 과거에는 시험품 직접제작여부를 확인했는데, 최근에는 현장 확인이 업체에 대한 경영간섭, 부담으로 받아들여져 안하고 있다. 그러나 품질문제도 있을 수 있고, 타 업체의 제품을 시험용으로 도입한다는 얘기도 있어서 한전 내부적으로 관련 부서, 조합 등과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피시험품을 확인하는 절차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다. 결과가 나오면 공지하고, 시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이진호 자재처장)



Q : 현재 40개 정도의 변압기 업체가 있는데, 특정업체가 개발선정품 우선구매제도를 통해 20%의 물량을 가져가면 나머지 업체들에는 평균 2%의 물량밖에 돌아가지 않는다. 우선구매 업체와 나머지 업체 간 물량 차이가 10배 이상 나는 셈이다. 품목별로 우선구매 비중을 조정해 달라.(최성규 변압기조합 이사장)
A : 기재부 고시에 따라 기술혁신을 위해 개발선정품 제도를 적용하고 있는데, 한전에서는 최근 5년 간 단 3건만 선정됐다. 업체 수가 많은데, 한 곳에서 20%의 물량을 가져가면 나머지 기업들의 몫이 줄어드는 만큼 업체 수에 따라 (구매비율을) 세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이광석 수출협력처장)



Q : 지상개폐기의 경우 납품장소가 현장으로 돼 있지만 여건에 따라 제작사에서 장기간 보관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공장 등이 협소하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가능하면 장기보관 중인 지상개폐기를 조기 인수해 달라.(유병언 전력기기조합 이사장)
A : 정부의 예산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기자재를 발주했지만 당장 소요가 없어 (업체 등에) 보관된 제품도 있고, 또 민원문제나 대관업무 과정에서 인·허가가 나지 않아 인수를 못한 것도 있다. 때문에 일단 민원, 허가문제로 인수하지 못했거나 오래 보관된 자재의 경우 각 지사, 본부단위에 얘기해 빨리 인수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한편으로 주기적으로 감독자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보관자재를 빨리 타가도록 독려하는 시스템도 개발했다. 또 부지사용료도 100% 인상했는데, 그 부분도 활용해 달라.(노일래 배전계획처장)



Q : 지난 2010년부터 원가절감을 이유로 도입된 알루미늄케이블 대신 이제는 동케이블을 구매해 달라.(김상복 전선조합 이사장)
A : 현재 기준은 알루미늄으로 돼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단가, 현장시공성 등이 좋아서 알루미늄 케이블을 쓰는 추세다. 또 구리는 국제가격 변동이 심하지만 알루미늄은 일정하다. 다만 전력구의 경우 안전이 중요한 만큼 화재예방 차원에서 동케이블을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용역으로 검토하고 있다.(노일래 배전계획처장)



Q : 연간단가 계약 시 초도납품 납기를 맞출 때 애로가 적지 않다. 초도납품은 납기가 50일 정도인데, 전력량계에 들어가는 전자부품의 경우 대부분 글로벌기업 제품이라 납기가 길다. 품질관리 차원에서 초도납품 납기를 60일 정도로 늦춰 달라(정난권 제2전력량계조합 이사장)
A : 지금도 초도납품은 협력사와 협의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초도납품의 경우 전향적으로 업체 의견을 반영해 납기지체가 안되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이진호 자재처장)




*자료원 : 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9544431714474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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