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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세창 진흥회장 “합의 추대 끝까지 추진, 임원사들 도와달라”
  • 경영관리본부
  • 2016-12-14 10:40:53 (조회 : 2,594회)
전기산업의 도약을 위해 너무도 중요한 시기다. 똘똘 뭉쳐서 함께 가야한다. 막판까지 합의 추대를 포기하지 않겠다. 끝까지 합의를 이뤄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하겠다. 진흥회의 아름다운 전통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임원사들이 도와달라.”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장이 두 번째 연임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장 회장은 연임할 경우 고(故) 김준철 회장에 이어 두 번째로 3선에 성공하게 된다.
그동안 장 회장은 내년 2월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해 여러 차례 인터뷰 요청을 완곡하게 거부해왔다. 진흥회장직을 놓고 경쟁하는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거듭된 요청 끝에 지난 9일 오전, 두 번째 임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구상 중인 장 회장을 만났다.

▶내년 차기 진흥회장 선임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 달라.
“두 번, 세 번이 중요한 게 아니다. 지금까지 추진했던 여러 사업을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진흥회의 역할과 위상을 반석위에 올려놓고 싶다. 막 시작단계인 프로젝트들도 어느정도 궤도에 올려놔야 한다. 지금 와서 포기한다면 단체장으로서 비겁한 것이다. ESS 등 실지(失地)를 회복하고 예산 반영 등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은 중요한 시기다. 연임에 반드시 성공하고 싶다.”

▶연임에 성공한다면, 앞으로 3년 동안 진흥회를 어떻게 이끌어나갈 생각인가.
“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미래 먹거리 창출에 진흥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 그동안 에너지신산업분야에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아직은 미흡하다. 업계의 에너지신산업 진출을 적극 지원, 전기산업계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 임원사를 비롯한 회원사들과 소통을 확대하겠다. 그동안 품목별 협의회 등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지만 기업들과 스킨십을 더욱 강화하겠다. 시대가 요구하는 단체장의 리더십은 나침반 역할, 즉 업계의 방향을 제시하고 길을 터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조직장악과 회원사와의 융화·소통도 물론 중요하지만, 진흥회는 업계의 R&D와 생산성 향상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방향과 비전을 설정해줄 수 있어야 한다.”

▶새로운 임기에 꼭 이루고 싶은 것들은 무엇인가.
“우선 전기기기별 부품·소재 실태를 분석한 육성전략을 마련해 전기기기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의 R&D전략인 ‘미션 이노베이션’ 로드맵에 전기기기 관련 전략과제를 반영, 우리 업계에 관련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 나주에 건립중인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 건물이 2018년 말 완공되면 인력양성과 R&D,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매진하겠다. ‘공인인증 전 개발참고 시험소’도 구성중이다. 전기제조단체협의회 구성도 적극 추진하겠다. 발전공기업과의 유대를 강화해 진흥회원간 수출협의회를 구성하고 싶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스마트공장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 해외에 나가있는 우리공장들의 ‘리쇼링(reshoring)’에도 목소리를 내겠다.”

▶6년 동안 진흥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떤 게 가장 기억에 남나. 또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
“현대중공업과 효성, LS산전, LS전선, 대한전선, 일진전기 등 대기업의 도움을 받아 ‘중전기기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전략을 마련하고 전기연구원과 협력해 R&D로드맵을 마련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전기연구원이 추진한 4000MV 대전력시험설비 건립도 보람이 컸다. 무엇보다 2013년 정부조직 개편 때 산업부에 ‘전자전기과’가 신설되며 ‘전기’가 부활한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 올해부터 정부 R&D사업에 ‘전기기기 기술혁신사업’이 신설돼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연구개발의 여건이 조성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모두 진흥회가 일정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 반면에 중전기기 수출이 올해 130억달러 수준으로 떨어진 점과 외부 활동에 주력하다보니 회원사들과 스킨십이 다소 부족했다는 아쉬움이 든다.”

▶끝으로 회원사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1988~1989년 진흥회 설립시부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발기인대회 때도 대표 발의를 했다. 지난 6년동안 이를 악물고 사심없이 일했다. 조금만 더하면 진흥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것 같다. 30년전 전기진흥회의 설립에 산파역할을 했던 것처럼 앞으로 전기산업의 중흥을 도모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


*자료원 :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81522068140097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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