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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하게 오래살려면… (2)
  • 회원지원팀
  • 2012-06-25 10:02:52 (조회 : 3,888회)
얼마전 모기자가 본인에게 “전통적 전기Man인 장회장께서 전기신문에 건강에 대해 글을 쓰시는 이유가 있습니까?”라고 물어왔다. 나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전기계 동료들의 건강한 모습을 오래 보고싶어서…” 라고 짧게 답하였다.
그렇다!! 본인은 3代째 전력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우리나라 전력·전기공업인에 대해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한국전력의 세계제일 양질의 저렴한 전기는 산업의 피로써, 산업의 쌀인 포스코의 철강제품과 더불어 우리나라가 중화학 공업국으로 우뚝서는데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그 과정에서 우리전기인들의 뛰어난 실력, 헌신적인 노력이 결정적인 요인이었음을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근래의 전기공업계를 보면 우려되는 바가 없지 않다.
전기공업·전력산업·전기공업관련단체·학계·언론사들이 합심하고 통일화하기 보다는 갈라져 지나치게 과당경쟁을 하다 보니 효율성이 저하될까 걱정된다. 20여개가 넘는 신문사, 기존단체에서 파생되어 독립한 많은 학회 및 단체, 중복되는 전시회, 몇 개의 여름세미나, 기존단체의 영역침범, 생산설비의 공급과잉 등….
물론 약간의 경쟁은 자극이 되어 발전에 도움이 되겠지만, 도가 지나치면 우리전기인들이 스트레스때문에 건강을 해칠까 걱정된다.
어찌하였든, 행복하고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식생활습관, 육체건강관리, 정신(의식)관리, 노후자금, 더불어 지내기 등이 중요한데 전편에 간과하기 쉬운 육체건강관리 몇 가지를 지적하였으니 오늘은 나머지에 대해 간단히 거론코져 한다.

◆사람들은 흔히들 행복한 노후를 위해 육체건강, 자금계획은 심각하게 생각하고, 정신건강은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의미있는 인생을 위해서는 나이에 관계없이 중요한 것이 정신건강이다. 이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자살이 4위인 것만 봐도 알수있다. 그리고 1위인 암도 대부분 스트레스에 기인한다고 한다.
정신건강이란 한마디로 좀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젊음을 포기하지않는 적극적인 삶의 자세에서 비롯한다.
오래전부터 알려진 7-up 즉, 깨끗하고(Clean up),옷에 신경쓰고(Dress up), 남의 말은 더 들어주고(Shut up), 사람을 많이 만나고(Show up), 잘 어울리고(Cheer up), 돈 좀 쓰고(Pay up), 체념할 줄 알아야 한다.(Give up)

이웃을 질투해서는 안된다. 남을 저주하면 이는 부메랑이 되어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나라 속담 중 가장 잘못된 것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이다. 사촌이 땅을 사야한다.
일이나 어떤 사물에 너무 집착하고 과욕을 갖는 것은 모든 불행의 시작임을 알아야한다.
젊음을 부러워하지 마라. 늙어간다고 슬퍼하지 말라.
‘오늘이 나의 최고의 날이다’라고 생각하여야 정신건강에 좋다.
이왕 사는거 즐겁게 살자. 마음, 몸, 눈, 귀, 입을 즐겁게 하자.

◆인생은 좋은 인연이 있기 때문에 존재가치가 있는 것이다.
출생으로 인한 부모와의 인연, 형제의 연, 부부의 연, 자식을 출생시키는 연, 지연·학연·모임 등으로 인한 많은 친구의 연….
이것이 있기에 즐거움보다 번뇌가 많은 인생을 살아볼 만한 것이다. 행복은 이러한 이웃과 좋은 연을 유지하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우리는 이웃과 더불어 살기위한 경주 최부자의 슬기(六然과 六訓)를 배워야 한다.
얼마 전, 미국에서 ‘단명하는 사람과 장수하는 사람의 차이점’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가장 결정적인 공통점은 지위·경제상황도 아닌 '친구의 수' 였다고 한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고, 그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스트레스도 줄고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가까운 사람들과 싸워 이기려하지 말자.
이기면 손해보는 싸움이란게 있다. 아내·자식·친구와의 싸움….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성찰할 수 있어야 한다.
상속·의료·인생사정리…. 등을 미리 준비하는 여유로움이 있어야 마음이 느긋해진다.
이러한 것들을 우리 전기인들이 무난히 습득하여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더불어 오래오래 만나기를 바란다.

장세창 파워맥스.전기진흥회장
최종편집일자 : 201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