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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취재) 장관의 깜짝 방문
  • 회원지원팀
  • 2011-12-15 17:25:39 (조회 : 3,428회)
지난 5일 전기산업진흥회가 개최한 송년의 밤 행사에 지식경제부 홍석우 장관이 깜짝 방문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위한 송년행사에 정부 고위관계자, 그것도 장관이 참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더구나 이날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날이어서, 주무부처 수장인 홍 장관의 일정은 짬을 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실제로 홍 장관은 이날 각종 언론매체와의 인터뷰 약속으로 일정이 꽉 차 있었고, 행사장에 방문할 당시에도 M방송과 생방송 약속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때문에 홍석우 장관의 참석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와 관련 송년행사를 주관한 전기산업진흥회 장세창 회장은 “현 전력수급 불안상황이 수요억제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전력공급확대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전기산업계가 우수한 제품을 시급히 공급해 전기공급능력을 확충하는 데 기여해주길 바라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홍석우 장관은 “오늘 무역 1조달러 달성은 누가 뭐래도 전기산업인 여러분의 기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전기산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 중에 산업”이라며 이날 행사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물론 이면에 알려진 것처럼 전기산업진흥회 장세창 회장과의 인연도 홍 장관 방문의 중요한 이유였겠지만, 역시 전기인들에 대한 격려가 이날 발언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장관이 언급한 것처럼 모든 산업은 ‘전기’라는 인프라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었기에, 이를 발전시켜 온 전기산업계가 노고를 인정받는 것은 당연하다.

앞으로 무역 2조 달러, 3조 달러 시대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도 ‘안정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전기’를 공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

따라서 이날 깜짝 방문은 이처럼 중요한 전기 인프라 산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발걸음으로 풀이된다. 실제 9·15 정전사태 이후, 악화된 여론으로 인해 침울해있던 전기인들에게 이날 홍석우 장관의 방문과 발언은 적지 않은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자료원 : 안광훈 기자 (ankh@electimes.com) : 20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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