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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바투야 EBEDN 전무
  • 회원지원팀
  • 2011-10-11 09:43:10 (조회 : 3,398회)
  • 몽골[1].jpg (파일크기 : 7 KB)  
“기후·환경 등 상이한 조건 고려해야 몽골 진출 용이”

“한국 제품이 몽골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후·전력시스템 등 다른 환경을 극복해야 합니다.”

몽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력사 EBEDN(Eredenet Bulgan Electricity Distribution Network)사의 바투야(Battuya Choijamts) 전무는 “현재 몽골에 있는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장비의 대부분은 러시아제품”이라며 “현재는 러시아가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 않아 한국 등 타국에서 장비를 수입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한국산업대전을 방문한 이유는 한국의 전기·전력 분야 제품을 보고, 몽골에서 사용할 수 있을지 판단하기 위해 직접 찾게 됐습니다. EBEDN사는 우선적으로 한 곳의 발전소를 선정해서 장비를 교체할 예정입니다.”

바투야 전무는 “선정된 발전소에 한국 제품을 적용해 적합성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라며 “시범 적용된 장비가 몽골 전력계통과 성공적으로 연계되면 차후 다른 발전소로 점차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한국과 몽골은 기후차이가 뚜렷하고, 온·습도 차이도 크다. 또한 국가 면적과 인구밀도 등 고려해야 할 점이 많다.

“몽골도 사계절이 뚜렷합니다. 계절간 차이는 한국보다 오히려 크죠. 겨울은 한국보다 춥고 여름은 한국보다 더워요. 또한 몽골은 매우 건조합니다. 좋은 환경은 결코 아니죠.”

바투야 전무는 또 “몽골은 면적만 한국의 15배 이상 넓지만, 인구는 300만명 정도밖에 안 된다”며 “이 같은 환경에서도 정상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만이 몽골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회에 와보니 한국 제품의 뛰어난 기술력을 느꼈습니다. 잠시 둘러봤지만 시선을 끄는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눈에 띄는 제품 중 몽골 환경에 어울릴 것 같은 제품을 구매할 예정입니다. 실제로 설치된 곳도 방문해볼 생각이에요.”

바투야 전무는 “개인적으로 한국 제품은 품질이 좋아 몽골 환경에서도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한국과 몽골간 협력을 강화해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료원 : 김병일 기자 (kube@electimes.com) : 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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