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소식마당 e-메거진
  • 현장취재) SIEF와 산업대전
  • 관리자
  • 2011-09-02 15:28:36 (조회 : 3,491회)
올해로 16회를 맞는 전기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SIEF)’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햇수로 18년차에 접어든 SIEF는 업계 안팎의 관심과 기대를 받으며 전기계의 간판 전시회로 성장해 왔다. 희소가치와 시장선점 등 효과로 별다른 어려움 없이 보폭을 키워 온 SIEF는 올해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그러나 20년에 가까운 전시회 역사와 ‘메이저 국제전시회’라는 궁극적 지향점을 감안하면 SIEF는 그동안 후한 평가를 받지 못해온 게 사실이다.

매년 참가규모 등 계량화된 실적은 늘고 있지만 해외업체의 저조한 참여, 전시회의 질적 성장, 기술적 특화 등 여러 면에서 아직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특히 올해 SIEF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본재산업 전시회인 ‘제1회 한국산업대전’의 카테고리에 포함돼 열린다.

함께 열리는 전시회가 한국기계전, 금속산업대전, 서울국제공구전 등 단독으로도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메이저 이벤트들이다. 이 때문에 SIEF는 흥행면에서 산업대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내용면에서 냉정한 상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비록 품목은 다르지만 여러 전시회와 함께 열리면서 전시회 자체로서 SIEF의 장단점이 확연하게 드러날 수 있는 시험대인 셈이다.

전기진흥회는 지난 5월 SIEF를 현 세계 8위권에서 5위권 이내의 전기산업 전문 전시회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설정했다.

전력기자재 기업들은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해 너나없이 해외시장 개척에 사활을 걸고 있다. 기업들이 해외진출의 교두보로 SIEF를 적극 활용하는 것은 전시회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모습이다. 국내 유수의 자본재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가 중전기기 수출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자처하는 SIEF의 미래에 좋은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

** 자료원 : 송세준 기자 (21ssj@electimes.com) / 2011-09-01

< 전기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므로, 컨텐츠(기사)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