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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지능형 전기계량기시장이 열린다
  • 관리자
  • 2009-08-12 14:01:37 (조회 : 5,617회)


□ EU가 에너지 절약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 이전에 EU 가정의 80%가 지능형 전기·가스 계량기(스마트미터)를 보유하도록 기존의 비효율적 재래식 계량기 대체를 추진하고 있어 관련 시장이 확대될 전망임.

ㅇ 게다가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유럽 배전업체들이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준비에 나서고 있어 앞으로 지능형 계량기와 에너지 관리 전산시스템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ㅇ Berg Insight(스웨덴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스마트미터(지능형 전기·가스 계량기) 수요가 2008~14년에 연간 16.4%의 비율로 증가해 2014년에는 9630만 가정에 설치될 것이며, 2020년 목표 달성까지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임.


□ 선진국 배전업체들 가운데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하는 업체 수(현재 60여 업체로 알려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에 스마트그리드사업 분야에서 M &A 움직임이 일고 있음.

ㅇ 최근 M &A의 대표적 사례로 Smartsynch사가 Applied Mesh Technologie사를, Gridpoint 사는 V2Green을 인수했으며, 올 3분기에 이 분야의 M &A 투자액이 2억200만 달러에 달했음.

ㅇ Cisco도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7월 31일, 스위스의 스마트미터 제조업체 Landis+Gyr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

- Landis+Gyr사는 미국의 주요 유틸리티업체들과 스마트미터 공급계약을 맺고 있음.

- AT &T는 Smartsynch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스마트그리드사업에 뛰어들고 있음.

ㅇ 스마트미터는 인터넷을 통해 자동검침과 원격개폐가 가능해 검침원이 집집마다 다니며 검침하고 이주 때마다 계량기 개폐작업을 할 필요가 없으며, 각 가정이 전기소비상황과 전기요금을 즉시 파악할 수 있어 전력 사용량이 최고, 최저일 때를 골라 싼 값에 사용할 수 있음. 전력 사용량 관리를 통해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는 것이 재래식 전기계량기에 비해 큰 장점임.(CO₂ 배출량 계산도 가능)

ㅇ 스마트미터로 가정은 연간 5~15%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음.


□ 유럽의 스마트미터 보급현황

ㅇ 유럽에서는 스웨덴, 핀란드, 이탈리아가 주도국으로 이들 국가에는 많은 가정에 스마트미터가 설치된 상황임.

ㅇ 이탈리아 1위 전력 생산·배전업체인 Enel은 2000~05년에 20억 유로를 투자, 고객 가정에 미국 Echelon Corporation의 Echelon data concentrator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미터를 설치한 바 있음.(2800만 개) 이로써 Enel은 연간 약 5억 유로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

ㅇ 2009년 5월, 영국정부도 2020년을 기해 약 70억 파운드를 투자, 가정의 기존 2200만 개 가스계량기와 2600만 개 전기계량기를 스마트미터로 대체할 계획을 발표함.

ㅇ 프랑스는 2015년을 기해 전 가정의 구식 가스·전기 계량기를 스마트미터로 전면 대체할 계획이며, 프랑스 배전망 관리업체 ERDF가 올 7월에 정보시스템 개발업체 ATOS에 스마트미터 시험프로젝트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짐. 이 프로젝트에 따르면 2010년에 Lyon와 Tour 두 도시 가정에 30만 개의 스마트미터를 설치할 예정임.

ㅇ 벨기에 주도적 전기·가스업체 Sibelgaz사 Luc Hukoel 사장도 8월 4일, 가정의 구식계량기를 스마트미터로 대체할 계획이라 밝히고 조만간 1000가구를 대상으로 시험사용할 예정이라고 발표

- 벨기에에는 700만 가정에 가스와 전기 계량기가 있는데 이를 모두 스마트미터로 대체할 경우 1가정당 연간 25~50유로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임.

ㅇ 아일랜드는 2012년 전에 본격적으로 스마트미터 설치에 들어갈 예정

- 아일랜드는 2008년에 이미 시험케이스로 2만5000개 가정에 설치한 바 있고 아일랜드 모든 가정에 스마트미터를 설치하는 데 3억 유로가 소요될 것으로 알려짐. 스마트미터의 가격은 개당 250유로였음.

ㅇ 네덜란드에서는 2005년에 Oxxio사가 처음으로 스마트미터를 소개한 데 이어 네덜란드 정부가 2007년 9월, 2013년을 기해 700만 가정에 스마트미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


□ 효율적 통신시스템 개발 서둘러야

ㅇ 스마트미터의 핵심은 통신기술임. 즉 수억 개의 데이터가 항상 교신되는 통신망에서 정확한 정보가 자동으로, 또는 원할 때 차질없이 송·수신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임.

ㅇ 원활한 데이터 송·수신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성격에 따라(도시, 시골, 공업단지 또는 고립지역 등) 이동통신 안테나, 라디오 주파, 전기·전화선, Wi-Fi, 인터넷 증 어떠한 통신수단을 사용할 것인지, 또는 이들 통신수단을 복합사용할 것인지 현재 거론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안한 업체는 없음.

ㅇ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통신시스템을 먼저 개발하는 업체가 향후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 것임.

ㅇ 아울러 지능형 미터와 지능형 그리드시장이 크게 커질 것이므로 이에 대한 우리 기업의 관심이 필요함.


** 자료원 : Le Soir, Le, Figaro, www.alextools.be, generation-nt.com